00:00어쨌든 간에 이란에서 이렇게 강경한 메시지가 나오면서 당장 반응을 보인 데는 예상대로 뉴욕 증시와 국제 유가였습니다.
00:07뉴욕 증시 많이 빠졌고요.
00:09국제 유가, 브렌트 유가 100달러를 넘었네요.
00:12네, 이게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께도 100달러를 넘었는데
00:17그때는 전쟁이 발발하기 직전에는 90달러 대다가 100달러 넘은 속도거든요.
00:24그러니까 원래 높았었네요, 그때는.
00:25전쟁이 왜냐하면 12월부터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국경으로 이동한다는 그런 소식이 들리면서
00:31그런데 지금은 비슷한 기간인데 한 일주 정도밖에 안 되는데
00:3760달러 따에서 100달러로 올라왔거든요.
00:40충격이 그때하고는 지금 상상 못하게 빠른 시간 안에 유가가 올라가면서 상당히 충격이 컸고요.
00:47뉴욕 증시는 말씀하신 대로 지금 좀 강경한 메시지가 있었는데
00:52그런데 분위기를 보면 반드시 그 영향이 절대적인 것만은 아닌 것 같아요.
00:57사모 대출, 환매를 지금 막고 있거든요.
01:01AI 거품론에 대한 이야기네요.
01:03그런데 이게 우리가 관과할 수 없는 게 지금 유동성 경색, 그러니까 우리 2008년에 금융위기 나왔을 때
01:09그때의 어떤 분위기가 지금 잡히고 있다라는 미국 시장의 시각이 좀 확산이 되고 있어서
01:16지금 이란 사태와 더불어서 유동성 경색까지 들어가면 미국 증시가 우리가 미래를 예단하기는 어렵지만
01:24거의 글로벌 금융위기 때의 충격을 또 받을 수 있는 게 아닌가 상당히 우려가 되고 있습니다.
01:30말씀하신 상호펀드의 환매 중단 같은 것들은 금융위기 전에 항상 나타나는 전조현상 정도로 우리가 받아들일 수 있는데요.
01:38오늘은 일단 이란에 대한 이야기에 집중을 해보고 이 내용을 저희가 나중에 기회될 때 한 번 더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.
01:43지금 보니까 미국 자동차협회에서 휘발유 1갤런당 평균 가격이 3.6달러까지 치솟았다 이런 발표도 있었고요.
01:52트럼프는 이렇게 유가 오르면 우리는 돈을 많이 번다 이런 이야기도 하더라고요.
01:57마치 어제의 트럼프와 오늘의 트럼프가 열심히 싸우는 그런 느낌도 드는데요.
02:02이 유가 상승의 여파, 만만치 않을 것 같아요. 미국도 그렇고 전 세계적으로도 그렇고요.
02:06트럼프가 생각하는 것은 지금 쉐일 오일이나 쉐일 가스가 사실 국가가 높아야 새산성이 맞아서 거기가 설비가 증설이 되고 가동이 들어가는데
02:15그 얘기를 한 것 같고요.
02:18그런데 그거는 우리가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지금 뭔가 투자를 해서 생산으로 이어지려면 몇 년은 걸리고
02:23어떻게 보면 트럼프 임기 끝나거나 가능한 거거든요.
02:26아무리 쉐일 가스가 좀 빨리 된다고 해도.
02:29그런데 지금 분위기가 물가, 휘발유 가격이 오르면 우크라이나 전쟁 때도 그렇지만
02:35미국 소비자 물가 상승률을 높인 핵심 요인이 바로 유가였습니다.
02:40그렇게 되면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가 다음 주에 FMC가 있는데
02:46우리 파월 의장이 4월까지 정도만 하고
02:50그 다음에는 케빈 워시가 의장을 맡고
02:53파워를 워낙 강경파이기 때문에
02:56금리를 계속 동결한다고 생각하고
02:59케빈 워시가 되면 한 두 차례 정도 금리 인하를 그동안 예상을 했었는데
03:04케빈 워시라고 하더라도 아무리 트럼프가 뽑아준 사람이라고 하더라도
03:09예를 들어 미국 물가 상승률이 3%, 4% 이렇게 올라가 버리면
03:13그래서 오늘 아침에 미국 패드워치를 검색해봤더니
03:18올해 말까지 동결입니다.
03:21계속 동결.
03:22내년 초에는 한 번 정도.
03:24그렇다면 트럼프가 원하는 물가 금리를 내려서 경기를 뛰는
03:31이런 거는 지금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고요.
03:33오히려 이번 유가 상승을 인해서 물가가 말씀하신 대로
03:38미국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휘발유 가격이 올라가면
03:41중간 선거에 상당히 불안하고
03:44어떻게 보면 제가 정치학자는 아니지만
03:46이번에 이란에서 트럼프의 아킬레스건인 물가를 제대로 물었다는 생각이 듭니다.
03:53그거는 벌집을 좀 많이 잘못 건드린 결과로도 볼 수가 있을 것 같은데요.
03:58우리가 흔히 강구하지만
03:59제롬 파월 연준 의장 역시 트럼프가 임명한 사람이긴 합니다.
04:03같은 일이 또 반복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는데
04:05그러다 보니까 뉴욕, 미국 쪽에서는 이런 평가가 나온 것 같아요.
04:11트럼프가 오판을 많이 했다 이번에.
04:13그 오판을 보면 먼저 반격의 수위를 과소평가했다.
04:17유가에 미칠 영향을 또 과소평가했다.
04:20마지막으로는 이란의 정권 교체 가능성을 너무 크게 봤다.
04:23이런 지적들이거든요.
04:24대사님도 동의하십니까?
04:26네, 상당 부분 동의를 합니다.
04:27왜냐하면 중도는 미국이 생각하는 것만큼 그렇게 간단한 지역이 아닙니다.
04:35모든 것이 정치와 문화와 역사와 자존심과 다 함께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.
04:42그래서 가장 크게 오판한 것이 과연 어떻게 이란 측에서 대응할 것인가 하는 것이었는데
04:52이러한 국민들은 매우 자존심이 높습니다.
04:56그리고 역사적으로 볼 때 페르시아 제국을 건설한 나라입니다.
05:02그래서 국민들은 이 외세의 이런 압박에 대해서 끝까지 저항한다는 저항의식에 투출합니다.
05:09따라서 이게 미국이 생각하는 것만큼 빨리 전쟁을 끝내고 미국한테 승리를 안겨줄 그런 국민들이 아닙니다.
05:22따라서 지금 현재 계속되고 있는 이 전쟁이 미국 측의 일방적 선언에도 불구하고 계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.
05:32그러면 말씀하신 것처럼 이런 것들은 많은 민간 전문가라든지 이런 분들이 다 예상할 수 있었던 일이지 않습니까?
05:39이란의 성향이나 중동 같은 것들을 봤을 때 왜 이렇게까지 엉뚱한 판단, 잘못된 판단을 했을까요?
05:45그게 이번에 처음으로 잘못된 판단이 나온 게 아닙니다.
05:50왜냐하면 2003년에 미국이 사담 후세인의 이라크를 공격을 합니다.
05:59그때도 이게 여러 가지 오판, 그러니까 정확지 않은 정보를 가지고 공격을 한다 이런 얘기가 있었고
06:12그 이후에, 그러니까 전쟁은 단기간에 끝냈습니다.
06:16그 이후에 미국이 The Greater Middle East Initiative라고 해서 대중동 이니셔티브 전략을 발표를 했습니다.
06:26그게 뭐냐 하면 중동에서 민주주의를 그리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형성하지 않고서는 앞으로 변화를 이룰 수 없다고 해서 강경하게 이러한 정책을 수행을
06:39했는데
06:39결국 그때도 많은 전문가들이 이거는 불가능한 일입니다.
06:45왜냐하면 중동의 문화가, 서구의 문화가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서서히 접근을 해야 된다고 했는데 밀어붙였습니다.
06:55그런데 결국은 그게 아주 성공을 못 거듭니다.
06:59그때도 바로 이런 지적들이 많았던 것입니다.
07:02중동을 너무 쉽게, 너무 단편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냐.
07:07그래서 지금 현재 이러한 상황이 발생되었는데
07:10이 문제에 대해서는 미국이 이번 전쟁을 통해서도 또 한 번 반성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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