00:00중동사태에서 촉발된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 국회도 연일 대응 방향을 논의하고 있습니다.
00:05국회 긴급 현안 질의에 출석한 조현 외교부 장관은 아랍에미리트에서 한국으로 오는 민항기가 오늘부터 운항할 거라고 밝혔습니다.
00:14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임성재 기자.
00:17네, 국회입니다.
00:18네, 그간 중동사태로 항공편이 끊겼었는데 직항편 운항이 재개되는 거죠?
00:25네, 오전부터 진행 중인 국회의 외통위 긴급 현안 질의에서 중동발 민항기 운항 재개 소식이 파악됐습니다.
00:33조현 외교부 장관은 어젯밤 아랍에미리트 외교장관과 통화를 해서 UAE의 민항기가 인천까지 바로 출항할 수 있도록 부탁했다고 말했습니다.
00:42중동사태 이후 첫 직항이 가동되는 건데 앞으로 1일 1회 운항할 거라는 설명도 덧붙였습니다.
00:48조현 장관은 또 중동에 2만 명 이상 UAE에만 3천 명 가까이 되는 우리 국민이 체류 중인 만큼 전세기도 준비하고 있다고
00:56설명했습니다.
00:57조 장관의 발언 들어보겠습니다.
01:02아랍에미리트의 민항기가 인천까지 바로 출항할 수 있도록 부탁을 해서 오늘부터 아마 항공서비스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.
01:20현안 질의에선 주로 중동 지역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의 안전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는데요.
01:25조 장관의 태도를 두고 여야 질타도 나왔습니다.
01:28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중동 지역 대사관의 대응 미흡을 지적하는 제외국민 SNS 대화방을 언급하자 조 장관이 몇 사람의 SNS일 뿐이라는 취지로
01:38대답했고 이에 태도 논란이 인건데요.
01:40김석기 외통위원장은 외교장관이 너무 안이한 인식을 보이고 있다고 꼬집었고 민주당 홍기원 의원 역시 중동 지역 체류 국민이 2만 명이 넘는
01:50상황에서 누군가는 불안을 느낄 건데 별 문제 없다는 식으로 답하는 건 올바른 태도가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.
01:56이에 조 장관은 자신의 태도에 문제가 있었다는 점을 자인하면서도 직원들은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.
02:05여야는 또 교민 여행계에 대한 대사관의 연락이 미흡했다.
02:09지난달 28일 폭격이 시작됐는데 이틀 뒤에야 중동 7개국에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등 한 목소리 비판을 이어갔습니다.
02:17중동 지역 공간과 관련해서도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 출범 뒤 19개 지역 공간 중 6개 약 30%가 채워지지 않았다고 문제
02:26제기했고 민주당에서도 신속 대응팀을 파견했지만 중동 담당 대사가 계속 활동했더라면 외교적 대응이 훨씬 더 좋았을 거란 지적이 나왔습니다.
02:38오전에는 여당과 정부 간의 실무 당정도 열렸는데 대통령이 이틀 연속 기름값 담합에 엄정 대응 의지를 드러냈잖아요.
02:47비슷한 내용이 논의됐죠?
02:48네 민주당 소속 재경위 위원들과 재정경제부는 오늘 아침 국회에서 실무협의를 진행했습니다.
02:56재경위원들은 일부 주유소 등에서 나타나는 기름값 폭리 현상을 언급하며 정부의 대책을 묻고 국회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습니다.
03:05이에 구윤철 부총리는 정부의 대응책을 설명했습니다.
03:08먼저 오늘부터 정부 합동반이 주유소를 직접 방문해 폭리를 취하는지 전면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.
03:15특히 국가적 위기 상황을 악용해 그것도 민생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는 절대로 용납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.
03:23필요하다면 유종별, 지역별로 최고 가격 지정까지 검토에 들어갔다는 설명입니다.
03:28또 에너지 수급과 관련해 현재 208일분 이상을 보유하고 있지만 중동 사태의 중장기화를 대비해 대체 수입선을 다변화하는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.
03:39실무당정에서 나온 구부총리의 발언 들어보겠습니다.
03:58이처럼 국회는 당분간 중동 사태 현황을 점검하고 대응책을 논의하는 것 위주로 가동될 것으로 보입니다.
04:05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임성재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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