00:00잘 먹었어.
00:04아 이게 참 그 옛날에 아플 때 늘 이 먹던 거라 그런 짓이 없어.
00:12그게 좀 그 입맛에 맞더라.
00:19아 먹고 나니까 좀 기운 막 나네.
00:24무슨.
00:25어 네 저 급하게 가봐야 돼서 인사는 나중에 마저 할게요.
00:32아
00:33음
00:35아
00:37아
00:42아
00:44아
00:46아
00:48아
00:49아
00:50아
00:52안녕하십니까. 환장관장과 외국화면은 유학원입니다.
00:56방문은 시간에 편의를 통해 가십시오.
00:59휴진?
01:05어? 왜?
01:07이천이시요?
01:08아 저기 안녕하세요. 저 차영훈 선생님.
01:14오늘 휴진이신가요? 전화도 안 받으시던데.
01:18이천이신가요?
01:19어
01:20저기 그게.
01:29아 우리 강 선생님. 내가 너무 귀찮게 한다.
01:33왜 그냥 내가 해서 적어놓을까?
01:35남의 밥줄 넘보지 마시고요.
01:40좋은 생각만 하세요. 선생님.
01:56마지막 입새라도 그려붙이기엔 입새가 너무 쌩쌩 여름이네.
02:21좋은 생각만 하세요.
02:34아 이 배추웅을까?
02:36아
02:39아
02:40아
02:42아
02:43아
02:44아
02:45아
02:47아
02:48아
02:49형도 알잖아 우리 집 형편
02:55내 인생에 쉼표 따위는 없었어
02:59돈 되는 일이면 뭐든지야 겨우 버티는
03:03비루한 인생
03:06나는 학비 버느라 휴학 중이고
03:12걔는 한국의 건축 공부하러 온 유학생이고
03:19온통 팍팍한 현실뿐인데
03:25걔랑 있으면 아무렇지도 않았어
댓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