00:001억 공천원금 의혹으로 영장이 청구된 김경 전 서울시의원의 고속심사가 의혹 제기 두 달여 만에 열렸습니다.
00:07김 전 시의원에게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의원도 오늘 오후 영장심사를 받는데요.
00:13취재기자 연결을 알아봅니다.
00:15김희영 기자.
00:19네, 서울중앙지방법원입니다.
00:21김경 전 서울시의원, 법원에 출석했죠?
00:26네, 김 전 시의원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구속 전 피의자 신문을 받고 있는데요.
00:31대기하던 취재진을 피해 법원에 출석했습니다.
00:34강선우 의원은 오후 2시 반 심사가 예정된 가운데 결과는 이르면 오늘 밤 늦게 나올 전망입니다.
00:40지난달 3일 경찰의 영장 신청, 9일 검찰의 영장 청구 뒤 국회 체포동의안 표결 절차를 거쳐 3주가 넘어서야 영장 심사가 진행되게
00:49됐습니다.
00:50아무래도 한 사람의 신병 처리 결과가 다른 사람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법원이 양쪽 이야기를 모두 듣고 결론을 내려는
00:58것으로 풀이됩니다.
00:59두 사람은 지난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을 대가로 1억 원을 주고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정치자금법과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
01:11네, 그렇다면 이번 영장 심사에서 법원이 주요하게 볼 건 뭘까요?
01:17네, 두 사람이 의혹에 대해 다른 입장인 만큼 법원이 일단 진술 신빙성을 검토할 것으로 보이는데요.
01:24앞서 경찰에 자수서를 낸 김 전 시의원은 강 의원 측 요구로 1억 원을 직접 전달했다고 진술했습니다.
01:31반면 강 의원은 쇼핑백을 받았지만 금품인 줄 몰랐고 모두 돌려줬다며 맞서고 있습니다.
01:37당시 김 전 시의원의 단수 공천이 이뤄졌던 만큼 1억 원이 공천 대가인지 여부도 쟁점입니다.
01:42김 전 시의원이 메신저 앱을 탈퇴한 것이나 압수수색을 앞두고 강 의원이 집을 미리 청소하는 등 증거인멸이 의심되는 정황과 도주 우려에
01:51대한 법원 판단도 주목됩니다.
01:53범죄 사실관계가 같더라도 영장 심사에서는 범행의 중대성 등 개별 특성이 고려되는 만큼 두 사람 심사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관심입니다.
02:03지금까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YTN 김희영입니다.
02:06기상캐스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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