00:00내 고향에 기부를 하면 혜택을 주는 고향사랑기부죄, 이제 많이 정착이 됐는데요.
00:05그런데 이 담내 품으로 오는 게 이런 공팡이 핀 사과, 비계 덩어리뿐인 돼지갈비라면 따뜻한 마음 싹 사라지겠죠?
00:13민원이 속출하고 있습니다. 김승희 기자입니다.
00:18양념 돼지갈비 대부분이 하얀 비계로 뒤덮여 있습니다.
00:23요리를 해서 먹기 힘들 정도입니다.
00:26이 고기는 지난해 말 고향사랑기부자가 담내품으로 받은 고기입니다.
00:32고향사랑기부죄는 지자체에 기부를 하면 세금 공제를 해주고, 해당 지자체의 특산품을 담내품으로 주는 제도입니다.
00:42그런데 담내품 품질이 형편없다는 불만이 빗발치고 있습니다.
00:48담내품 딸기가 심하게 물러 있거나 색깔이 하얗게 변질돼 있는가 하면,
00:53썩어 있거나 곰팡이가 핀 사과를 받은 기부자도 있습니다.
00:58담내품을 보낼 업체는 기부를 받는 지자체가 위원회를 열어 정하고,
01:04기부금으로 담내품 비용을 지원합니다.
01:07담내품 업체들은 연말 정산을 의식해 12월에 기부가 몰리다 보니 생긴 일이라고 설명합니다.
01:14지난해도 전체 기부의 절반 이상이 12월에 이뤄졌습니다.
01:27품질에 대한 민원이 빗발치자, 행정안전부는 추후 선정 과정에 부실업체에게 불이익을 줄 방침입니다.
01:34담내품 선정심사위원회 할 때 그 부분에 대해서 아마 나이너스로 감점을 당할 것 같아요.
01:43지자체에도 품질관리 강화를 당부하기로 했습니다.
01:48채널A 뉴스 김승희입니다.
02:04채널A 뉴스 김승희입니다.
댓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