00:00진혁 씨는 원래 가수로 시작한 게 아니잖아요
00:03정확하게는 이제 CF를 하고
00:07배우로서 좀 해보고 싶어서 이렇게 스타트를 했는데
00:10제가 처음 다니는 학원이 이순재 선생님 학원이에요
00:20아주 정통성 있는 곳에서 연기를
00:241기생인데
00:24거의 초창기 멤버구나?
00:25네 맞아요 근데
00:27그때 당시에는 학원에 회사랑 협업해서 오디션을 자주 보는 그런 게 있었는데
00:34그걸 해서 이제 가수 회사에 들어가게 된 거죠
00:37그래서 가수 회사 들어가서 연습생 기간은 한 5년 정도
00:40그리고 업텐션이
00:41네 맞아요 맞아요
00:43그리고 스무 살에 데뷔를 해서
00:49올해가 10주년이죠
00:51맞아 그때 그 얘기했어
00:53축하드립니다
00:55그러니까
00:55그래서 그 행사 했어? 10주년 행사?
00:57네 했어요 했어요
00:58얘네 업텐션
00:59아니 그 행사 가기 전에 누나를 뵀었거든요
01:02맞아
01:03그래서 저희 10주년이에요 누나 이러니까
01:05너희도 진짜 많이
01:07많이 늘었네
01:09너무 늘었네
01:11진짜 세월이
01:12그러니까 10년이라니
01:12TV 속에 에뛴 얼굴이
01:13바로 어제 같은데
01:15벌써 이렇게
01:16잘하잖아요
01:17그러니까 잘하지
01:18착하고
01:19감사합니다
01:19연기도 잘하고 얘는
01:20연기를 잘하더라고요
01:21잘해
01:22DLM에서도
01:23잘해
01:23감사합니다
01:24잘하더라고요
01:25맞아
01:26그래서 사실 누나가 해주신 말이 있었는데
01:29그
01:30사람을 많이 만나서
01:32어떤 사람들인지를 알아가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씀해주셨어요
01:35그래서
01:37근데 저는 이거를 그냥 진짜 고지곳들어 듣고
01:40알바를 한 번 해봤어요
01:41알바
01:42의외지
01:43얘가 이런 애야
01:44어떤 알바예요?
01:45빵 가기였어요
01:46빵찌
01:46빵찌
01:47마스크 쓰고
01:48네
01:49안경 쓰고
01:50팬들도 몰라요
01:51아무도 모르고
01:52그냥 저만 공부하자 하는 마음으로
01:54사회 경험을
01:55경험을
01:56온몸으로 그냥 해본 거구나
01:57이제 누나한테도 말씀을 드렸었어요
02:00알바를 했다
02:01맨 사람도 만나고
02:03별의별 사람을 많이 만났다
02:05알바를 하면서
02:05그렇지
02:06거기서는 뭐 무방비니까
02:08그리고
02:09돈에 대한 소중함도 더 많이 느꼈고
02:12그리고 요새 이제
02:13사회 초년생들이 느꼈던 마음들을 좀 느껴봤다
02:16이제 말씀을 드렸었죠
02:17진짜 잘했다고 했어 내가
02:19진짜 잘했다고
02:20그리고 경험은
02:21특히 예술하는 사람들한테 경험은
02:23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거 같아요
02:25심지어 나쁘고 안 좋은 경험이더라도
02:28그게 언젠가 다 재료가 되니까
02:29맞아 맞아
02:31그래서 정말 내가 얘를 예뻐하는 이유 중에 하나는 이런 거야
02:34쉽지 않잖아
02:35그럼요
02:35아이돌인데
02:36근데 그걸 하고
02:38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은
02:40공통점이 있구나
02:41자기 길을 가는 사람들이네
02:43음...
02:45아니 진짜
02:46아니 상영도 그렇지?
02:48여러분 모르실지 모르지만
02:49경림이는 제일 잘 나갈 때 유학을 갔던 사람이야
02:52알죠
02:53알죠
02:53평창 유명할 때 미국 가셔가지고
02:55그게
02:55몇 살이었지 그때가?
02:56스물세 살
02:57스물세 살의 연예 대상을 받았어
02:59그 최연소 여성 대상
03:01그거 아직도 깨지지 않고 있어요
03:03그때 유학을 갔다니까?
03:05네
03:05오늘 4인용 식탁 주인공
03:08아니 그때 어떻게 유학을 갔었니 나는 진짜
03:10그 유학을 그때 가려고 한 게 아니라
03:12대학 졸업하면 가겠다라고 미리 준비를 하고 있다고
03:15그랬구나
03:16네 그래서
03:16근데 감사하게도
03:18그 전에 이미 너무나 많은 것들을
03:21경험하고 많은 걸 얻게 되고
03:24이룰 수 있는 기회가 저한테 생긴 거고
03:26근데 딱 상을 받고 난데
03:29나 이제 뭐 어떡하지?라는 생각이 들긴 했어요
03:32진짜 그럴 거 같아요
03:32왜냐면 언젠가는 이런 걸 받고도 싶고
03:36계획도 하고 그랬는데
03:37그게 그렇게 빨리 받게 될 줄은 몰랐기 때문에
03:39그리고 너무 이른 성공은
03:41때로는 독이 되기도 하잖아요
03:42사실 맞아요
03:43그게
03:43지금 또 돌이켜 생각해보면
03:46살면서
03:47그런 기회와 영광을
03:49한 번이라도
03:51그럼
03:52경험했다라는 게 너무나 감사한 일인데
03:54그럼
03:55그 당시에는
03:56정말 길을 약간 잃은 거
03:57버겁했던 거지
03:58난 이제 뭘 하지?
04:00나는 이제 그 이상이 없는 거 같은데
04:03나는 가진 게 없는데
04:05딱 그런 생각을 좀 많이 했을 때
04:08근데 이제 갔는데
04:09너무 잘 갔죠
04:10저는 미국 갔는데 아무도 절 모르잖아요
04:12그전에 여기서는 한국에서는 네가 최고다
04:15너 뭐
04:16네가 해야 된다 그랬는데
04:17갔는데
04:18뭐
04:18그 뭐야
04:19버거집에서도
04:20네
04:21버거집에서
04:21주문도 잘 안 받아줘요
04:24제가
04:24영어를 잘 못하니까
04:26응
04:26그리고 저 베트남 식당 가서
04:29제가 영어를 잘 못하니까
04:31뭐 이렇게 봤는데 옆에 테이블이 맛있는 거 같길래
04:34어
04:35어
04:36떼떼떼
04:37same same
04:38same
04:39I wanna same
04:40막 이랬어요
04:40그랬더니
04:41Are you vegetarian?
04:42막 이런데 제가
04:43No, I'm Korean
04:44막 이랬어요
04:44제가 영어를 진짜 모를 때라
04:47베지테리안이 베트남 사람이냐고 물어보는 줄 알고
04:50No, I'm Korean
04:51뭐 이런 수준의 거의 영어였기 때문에
04:54가니까 뭐 아무도 학교를 가도 짝꿍도 안 하려고 해요
04:58영어 못하니까
04:58아무도 저랑 짝꿍 안 하려고 그러고
05:01외국 애들 웬만하면 눈 쳐다보는데
05:03제 눈을 피해요
05:04진귀한 경험
05:05진귀한 경험 했죠
05:06그러면 저도 존경하고
05:08뭐 여기서 뭐나 된 줄 알았는데
05:10갔더니 진짜 아무것도 아니라는 걸
05:12정말 온몸으로 깨달았던
05:14바로 깨달아버리시는 거예요
05:18오늘 뭐 그 선배님과 같이 있으니까
05:21이야기들이 수수수
05:23그러니까요
05:24경님이 덕분이지
05:25아닙니다 아닙니다
05:27그러면 선배님은
05:28목 관리를 따로 선배님 좀 하세요?
05:30워낙 타고나셨지만
05:31아니 그러니까
05:32작년까지는 거의 안 했는데
05:34작년에 엄마가 크게 아프셔서
05:36큰일 날 뻔한 적이 있었어
05:39그때 이제
05:40작년 8월에서 9월 넘어갈 때였는데
05:43일치리는 줄 알았어
05:45우리 다
05:46어머니 의식을 잃으시고
05:47중환자실에 계시고
05:49격리병동에 계시고
05:50막 이랬어가지고
05:52우리 가족이 모두 다
05:54정말 어찌할 바를 몰랐는데
05:56세상에
05:58다행히 엄마가 강인하셔서
05:59이겨내셨지만
06:01그때
06:02내가 자다가
06:03이렇게 일어나서 보면
06:05막 새벽 2시에 내가
06:07기억자 성을 가진 후배한테 전화를 걸으니까
06:09손으로 계속 만지고 있었나 봐
06:11정말 불안하니까
06:12혹시 연락 올까 봐
06:14아침에 일어나 보면
06:15뭐 이상한 문자를 보내놓고 한 거
06:17나도 모르게
06:18한 시간마다 깼더라고 내가 보니까
06:20아침에 너무 미안하다고 문자 보내고 막
06:22이거가 꽤 오래됐어
06:25그런데 스케줄은 또 스케줄대로 해야 되잖아
06:27안 할 수가 없잖아
06:29그래서 내가 급성후대원에 와서
06:31세상에
06:312주간 말을 못 했어
06:33그럼 라디오는 어떻게 해요?
06:34라디오 대타를 누가 해주시고
06:35아이고
06:36정말 소리가
06:37PD님 제가요?
06:38이렇게 말하는 거야
06:39그러니까 PD님 너무 놀래가지고
06:40선배님 얘기하지 마세요
06:41얘기하지 마세요
06:42작아요?
06:44이래가지고 한 거야
06:45이비인후과에 가면 선생님이
06:472주간 소리가 안 나오실 거예요
06:48그래서 내가
06:49안 돼요? 방송이 안 돼요?
06:51막 이러더니
06:512주간 소리 못 내요
06:53정말 2주간 소리가 안 나왔어
06:55아니 근데 그때 진짜 놀랐어요
06:57왜냐면 그때 후두염 걸리시고
06:58맞아
06:59조금 나으신 상태에서 뵀었는데도
07:02아 잘 지냈어
07:03이러시는 거예요
07:04제 목소리를 내셨군요
07:07아 근데 되게 겁나셨겠다
07:09무섭지
07:09저도 놀랐어요 진짜
07:10듣자마자
07:11괜찮으세요?
07:12이게 다시 돌아올지
07:13그러니까 이게
07:14사실 살림 미처
07:15네
07:16선생님
07:17살림 미처
07:18국간이 거듭난 것 같은
07:19그런 기분이 들지 않았을까요?
07:21근데 겁은 나지 않았어
07:22어? 역시
07:23아니 왜냐면 선생님이 나을 거라고 하셨고
07:25꺼 했으니까
07:26선생님이 그러시더라고
07:28여태까지 탈 안 나고
07:3030년 넘게 쓴 거
07:31감사한 줄 아시고요
07:33앞으로는 계속 관리하셔야 돼요
07:35왜냐하면
07:36우리 인체 중에서
07:37성대만큼 관리 잘하면
07:39오래 갈 수 있는 기관이 없어요
07:41관리를 잘하시면
07:42이 소리로
07:4460, 70, 80, 90 계속 가실 수 있어요
07:47이러셔서
07:48그때부터 내가 음성언어 클리닉을 다니고 있고
07:50훈련을 선생님 따라서 하고 있고
07:53그때는 일주일에 한 번씩 가고
07:54지금은 3개월에 한 번씩 가
07:55계속 체크하고 관리하고 있어
07:58그때부터 하는데
07:59출발이 한 번씩 가고
08:00점심하게 가고
08:01urf이이 만드실 수 있어요
08:02그래서
08:03어떻게 하고 싶으면
08:03그냥 하나?
08:04빨리 가고
08:07할 수 있어요
08:07그래서
08:08이럴 때
08:08여러분이
08:09어떤 게
08:09좀 더
08:10더
08:11어떤 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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