00:00해마다 부처님 오신 날이 되면 경남 하만에는 낙화놀이를 즐기려는 인파로 붐빕니다.
00:06국내에서도 인기가 높은 이 축제를 포함한 여행 상품을 이용해 일본인 관광객 1,000명가량이 찾기도 했습니다.
00:13임형준 기자입니다.
00:17가을이 깊어져가는 10월, 어둑해진 하만 무진정 앞 연못에 불꽃비가 내립니다.
00:23불꽃이 흩날리는 모습이 마치 꽃이 떨어지는 듯하다고 해 이름 붙여진 낙화놀이.
00:30조선시대 군민의 안령과 풍년을 기원하는 데서 유래해 해마다 4월 초파일에 개최되는 전통 행사입니다.
00:382008년에 경상남도 무용유산으로도 지정된 하만의 대표적 민속놀이가 이번엔 바다 건너온 손님만을 위해 열렸습니다.
00:46특별한 선물을 받은 이들은 한정판 낙화놀이가 포함된 한국 여행 상품을 구매한 일본인 관광객들.
00:53좀처럼 보기 힘든 광경에 시선을 빼앗깁니다.
01:00이렇게 바다에 불꽃이 흩날리는 것을 처음 봤어요.
01:05정말 신선하고 좋은 경험이었어요.
01:10이번에 열린 낙화놀이는 한국관광공사가 일본 현지 여행사 32곳과 손잡고 여행 상품으로 만들었습니다.
01:17일본인 관광객들이 한국의 지역 소도시 관광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인기 있는 지역 축제를 활용한 겁니다.
01:24한국의 관광 현상이 수도권과 서울에 집중되어 있습니다.
01:30그런 면에서 지방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 오늘 오신 손님들이 전국 각지에서 일본 각지에서 입소문을 내준다면 내년에는 더 큰 행사.
01:41일본 여행업계도 앞으로 더 다양한 한국의 지역 관광 상품이 개발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.
01:47한국의 지역 곳곳에 있는 매력을 일본에 알리는 디딤돌이 되고 있습니다.
02:16YTN 이명준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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