00:00이재명 정부의 초대 장관 후보자 16명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늘 마무리됩니다.
00:06여야는 잠시 뒤 시작하는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회에서
00:10마지막 난타전을 벌일 걸로 보입니다.
00:13국회 연결합니다. 강민경 기자.
00:17네, 국회에 나와 있습니다.
00:18오늘 청문회 일정과 예상되는 공방부터 정리해 주시죠.
00:23네, 잠시 뒤 10시부터 정은경 보건복지부,
00:26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립니다.
00:30국민의힘은 정은경 후보자의 배우자 논란을 앞세워
00:33일치감치 낙마를 위한 파상 공세를 예고했습니다.
00:37정 후보자가 질병관리청장으로 재직할 당시
00:40배우자가 코로나19 수혜 주식을 보유해
00:42이해충돌 논란을 자처했다는 의혹과
00:45농지법 위반 여부 등이 도마 위에 오를 거로 보입니다.
00:49현역 의원이 윤호중 후보자를 둘러싸고는
00:51음주운전 전력과 가족 간 금전거래 의혹 등이
00:54쟁점이 될 걸로 예상됩니다.
00:56오영준 헌법재판관 후보자 청문회도 열리는데
00:59진보성향 법관 모임인 우리법 연구회 활동 등에 대한
01:03질문이 이어질 전망입니다.
01:06오늘 청문회를 끝으로 이재명 정부 첫 내각
01:09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1차 검증은 마무리되는 거죠?
01:14네, 이른바 슈퍼위크로 불린 16명 장관 후보자
01:17청문회 오늘 마무리됩니다.
01:19인선이 늦어 청문회 일정이 잡히지 않은 김윤덕 국토부,
01:23최휘영 문체부 장관 후보자만 남게 되는 겁니다.
01:27소수 야당인 국민의힘, 살을 내주고 뼈를 취하는 전략을 펼치는 모습입니다.
01:32일단 대미 관세 협상 등 국정현안 대응을 위해
01:35대승적으로 구윤철 기재부, 김정관 산자부,
01:40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 보고서는
01:43채택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.
01:45다만 강선우 여성가족부, 이진수 교육부 장관 후보자만큼은
01:50물러서지 않겠다라는 기류가 명확합니다.
01:54오히려 청문회를 마친 뒤에 부정적인 여론을 불소식에 삼아
01:57파상공세 수위를 한껏 끌어올린 기류도 읽힙니다.
02:02강선우 후보자의 보좌진 갑질 의혹은 해소되지 않았다는 평가가 적지 않고요.
02:07논문 표절 의혹으로 시작됐던 이진수 후보자는
02:10청문회를 계기로 오히려 전문성과 자지 논란까지 전선을 넓혀가는 모습입니다.
02:17한편 전원 통과를 자신하던 민주당도 일단 몸을 낮추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.
02:23문진석 원내수석 부대표는 오늘 아침 기자들과 만나
02:27당내에서 끝까지 간다, 무조건 낙마다, 이렇게 말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며
02:33여론을 지켜보며 대통령실이 판단할 거라고 전망했습니다.
02:37정부 여당의 고심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인데요.
02:40임명을 강행하기에는 좀 부담스럽지만
02:43두 후보자 낙마를 계기로 야당의 전국 주도권을 내줄 수도 있다라는 우려가 깔린 걸로 보입니다.
02:50한편 여야 원내대표 오늘 오후에 만나서
02:53인사청문회가 마무리된 장관 후보자들의 청문 경과 보고서 채택 문제를 논의할 예정입니다.
02:59두 후보자를 둘러싼 양측의 치열한 기싸움이 예상됩니다.
03:04맞지 말고 갓당 상황 짧게 정리해 주시죠.
03:09다음 달 초 새 지도부를 선출하기로 한 더불어민주당 안에서는
03:13어제 기준으로 전당대회를 미루자라는 의견이 나왔습니다.
03:18정청래, 박찬대 당대표 후보자들을 중심으로 나온 주장입니다.
03:22충청과 호남, 또 영남권의 비피해가 심각한 만큼
03:25전국 순회를 예정대로 진행하기는 어렵지 않겠느냐는 판단이 깔린 걸로 보입니다.
03:31중앙당 선관위원회가 조만간 관련 논의를 할 걸로 보이는데
03:35당 관계자는 오늘 통화에서
03:37현재로성 일정 연기 가능성이 크진 않지만
03:41방식을 바꿀 수는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.
03:44국민의힘은 인적 쇄신안을 주장한 윤의숙 혁신위원장이
03:48당 지도부에서 몰매를 맞았다는
03:50이른바 다구리 발언이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.
03:54혁신위는 오늘 오후 회의를 열고
03:56당 공천과 관련된 논의를 하는데요.
03:58지도부와의 의견이 좁혀지지 않으면
04:01쇄신 동력을 얻기는 어려울 거란 전망도 적지 않습니다.
04:05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강민경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