00:00국민의힘 윤희숙 혁신위원장의 나경원, 윤상현, 장동혁 의원과 송원석 비상대책위원장을 인적 쇄신 대상으로 지목하며 거취 결단을 촉구했습니다.
00:11지도부는 원론적 답변으로 진화에 나섰지만 대상 일부 의원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.
00:17박광렬 기자가 보도합니다.
00:22책임 있는 인사의 사과 필요성을 강조한 지 3일 만에 기자들 앞에 선 윤희숙 혁신위원장.
00:28인적 쇄신 대상이라며 의원 4명의 실명을 언급했습니다.
00:48혁신위 출범 뒤 쇄신 대상자가 공개적으로 지목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.
00:53거듭된 사과 촉구에도 별다른 움직임이 나오지 않고 오히려 공개적 이견 표출이 이어지자 고강도 후속 조치로 압박에 나선 거로 풀이됩니다.
01:03이미 저희가 계엄에 대해서 사과를 했고요.
01:07그리고 이미 단절도 된 건가요?
01:08그리고 탈당을 했습니다.
01:09무엇이 잘못됐고 어디를 도려내야 할지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없다면 저는 혁신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.
01:17윤 전 대통령과의 절연은커녕 탄핵 반대를 외치는 광장 세력을 당 안방에 끌어들였다는 점도 쇄신 대상자 지목 이유로 들었습니다.
01:29윤상현 의원 주최 토론회에 탄핵 반대 시위를 주도했던 윤 어게인 인사가 대거 참석했는데
01:34송원석 비대위원장 등 지도부 일부가 자리한 점을 겨냥한 것으로 보입니다.
01:41윤 위원장은 이번 발표를 1차 인적 쇄신으로 규정하며 추가 지명 가능성도 열어뒀습니다.
01:47도대체 의원님들께 계엄은 계몽입니까 아직도? 아니면 추억입니까?
01:57국민과 당원에게 계엄은 악몽입니다.
02:02지도부는 충돌 대신 일단 한 발 물러섰습니다.
02:05혁신을 위한 충정이라고 평가하면서도 거치 결단 요구를 두고는 원론적 답변을 남겼습니다.
02:12지도부의 윤 어게인 행사 참석이 해당 행위라는 비판에도 선을 그었습니다.
02:16혁신위에서 의결을 하면 그다음에 비대위에 보고가 되고 비대위에서 최종적으로 우리 당의 혁신 방안이 확정이 되는
02:27우리 당은 이번 행사와 직접적으로 전혀 연관이 없다는 점을 다시 한번 밝힙니다.
02:35윤 상현 의원은 당을 위해 쓰러질 각오가 있다며 혁신위원회로 불러달라고 답했고
02:42장동혁 의원은 선거 때만 쓰고 버리는 것이 국민의힘의 혁신이라면 더는 희망이 없다며
02:48윤 위원장의 오발탄이라고 날선 반응을 보였습니다.
02:53혁신위는 동시에 개파 근절을 위한 움직임도 본격화했습니다.
02:56구 당권파를 의미하는 언더친윤과 한동훈계 언더칠산 모두를 비판하며
03:03오는 20일 의원총회에서 소속 의원 전원의 개파 근절 서약서 제출을 요구했습니다.
03:09YTN 박광렬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