00:00국민의힘은 안철수 혁신위의 파행으로 인한 후폭풍이 거세지는 분위기입니다.
00:05혁신위가 동력을 잃었다는 지적 속에 전당대회를 앞두고 인적 청산이 주요 화두로 떠올랐습니다.
00:12박정현 기자입니다.
00:16인적 쇄신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혁신위원장 자리를 던진 안철수 의원.
00:22이튿날 당사자로 지목된 권영세, 권성동 의원이 나란히 반격에 나섰습니다.
00:27인적 청산 요구와 당권 도전을 겨냥해 비열한 행태, 자리 욕심이라고 비판했습니다.
00:34이익 추구를 개혁인양 포장한다며 혁신위원장 자리를 이용해 영달을 추구하는 안의원도 혁신 대상이라고 맞불을 놨습니다.
00:43출범 직후 좌초됐지만 국민의힘 지도부는 혁신위 카드를 여전히 놓지 않고 있습니다.
00:49전당대회까지 한 달 넘게 남은 상황에서 가만히 있을 수는 없다는 겁니다.
00:57하지만 인적 청산 등 쇄신 방법론을 둘러싼 개파간 셈법은 더 복잡해지는 모양새입니다.
01:09애초부터 혁신의 주체는 전당대회로 선출된 대표지, 혁신위 몫이 아니었다는 혁신위 무용론부터.
01:15비대위원장이라는 건 굉장히 한시적으로 전당대회만을 위한 조직인데 이 당을 다 뒤집어 엎을 혁신위를 한다는 건 맞지 않다.
01:25신한길을 중심으로는 인적 쇄신의 범위를 더 넓혀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.
01:30시작도 못하고 이렇게 좌초되는, 이게 우리 당의 현실이다.
01:34인적 정리가 있지 않으면 혁신이라는 게 갈 수가 없다고 생각을 하는데.
01:40혁신위에 대한 비관적 전망이 커지는 만큼 당권 주자 움직임도 바빠지는 모습인데,
01:46육선 조경태 의원에 이어 양양자 장성민 전 의원 등도 출사표를 던졌습니다.
01:51고심을 이어가는 김문수 전 장관과 한동훈 전 대표를 향해 안철수 의원은 저울질을 멈추고 혁신을 경쟁하자며 당권 도전을 촉구했습니다.
02:02혁신위가 유명무실해지면서 사실상 당내 관심은 이미 전당대회로 옮겨갔다는 지적이 나오는데,
02:09당권 경쟁 과정에서 인적 쇄신의 범위와 방법론을 둘러싼 충돌도 불가피해 보입니다.
02:14YTN 박정현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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